엔비디아 게임 스트리밍, 요금 대신 플레이 시간 제한한다고? 2025년부터 바뀌는 것들

요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써보시나요? 콘솔이나 고사양 PC 없이도 고퀄리티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완전 편리하죠. 그런데 그런 서비스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엔비디아의 ‘게포스 나우’가 정책을 상당히 크게 바꾼다고 해요. 놀랍게도 요금을 올리는 대신, ‘플레이 시간’에 제한을 둔다는 거거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 유료 멤버십(Performance나 Ultimate)에 가입하시는 분들은 한 달에 최대 100시간만 게임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어요. 하루에 약 3시간 정도 계산이 되네요. 엔비디아는 이렇게 해야 “가까운 미래에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도 최고의 품질과 속도, 짧은 대기 시간을 모든 유료 회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영향받는 회원은 전체의 6% 미만이라고 하니,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일상에 지장이 없을 수도 있겠죠.

근데 여기서 좀 더 자세히 봐야 할 점이 있어요. 이 변화가 ‘새로운 회원’에게만 적용되는 건 처음이고, 결국은 기존 유료 회원 분들도 2026년 1월 1일부터는 무제한 플레이 혜택을 잃게 될 예정이라고 해요. 다만, 초창기부터 구독해오신 ‘파운더스’ 회원님들은 예외에요. 매월 결제를 계속하는 한 평생 무제한 플레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그분들은 정말 대박 혜택을 받고 계신 셈이네요!

솔직히 월 100시간이면 적지 않은 시간인데요, 저처럼 주말에 폭풍 게임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좀 타이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히 사용하지 않은 시간은 최대 15시간까지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고, 시간을 다 쓰셨다면 추가로 15시간 블록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Performance 기준으로 약 3달러, Ultimate 기준으로 약 6달러 정도네요.

이번 발표와 함께 ‘Priority’ 멤버십 이름이 ‘Performance’로 바뀌고, 1440p 스트리밍이나 울트라와이드 해상도 지원 같은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어요. 그리고 기존 회원 분들을 위해 11월 22일까지 Ultimate나 Performance 일일 이용권을 25% 할인해주고, 이를 월간/6개월 구독으로 업그레이드하면 2026년 제한 적용 전까지 1년 내내 무제한 플레이를 고정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엔비디아가 요금 인상이라는 민감한 선택 대신 ‘이용량 제한’이라는 방식을 택한 게 매우 인상적이에요. 마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사라지고 안심 요금제가 등장한 것처럼, 게임 스트리밍 시장도 이제 성장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드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비스 품질 유지와 수익성 확보 사이에서 고민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금 인상과 이용 시간 제한, 어떤 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게임 스트리밍을 자주 이용하신다면, 2025년과 2026년의 변화를 꼭 체크리스트에 넣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문: [The Verge](https://www.theverge.com/2024/11/7/24289443/nvidia-geforce-now-monthly-playtime-caps-performance-membership-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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