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맥 쓰시는 분들, 특히 27인치 iMac을 그리워하시는 분들 계시죠? 2022년에 단종된 후 공백이 컸는데요. 드디어 그 자리를 채울만한 희소식이 소프트웨어 유출로 흘러나왔더라고요.
최근 iOS 26 테스트 버전과 커널 디버그 킷 파일에서 애플이 테스트 중인 수많은 신제품 정보가 쏟아졌어요. 새로운 애플 TV, 홈팟 미니 2, 에어태그, M5 맥북 에어와 맥 미니까지.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M5 Max’ 칩을 탑재한 고성능 iMac이에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현재 판매 중인 M4 iMac은 일상 업무용으로는 충분하지만, 본격적인 프로 작업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반면에 유출된 이 iMac은 ‘맥스’급 칩, 즉 애플 실리콘 라인업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성능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요. 쉽게 말해, 예전에 있던 전문가용 ‘iMac Pro’의 정신적 후속작이 될 수 있다는 뜻이죠.
솔직히, 지금 27인치 iMac을 대체하려면 맥 스튜디오나 맥 미니에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따로 연결해야 하는데, 이건 케이블 정리도 번거롭고 가격 부담도 커요. 올인원의 깔끔함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공백이 컸던 셈이죠.
근데 진짜 신기한 건 타이밍이에요. 블룸버그의 유명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은 2023년에 32인치 iMac이 2024~2025년에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 이번 유출로 봐서는 2026년 출시가 더 유력해 보여요. 애플이 생각보다 더 준비를 찬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죠.
물론, 소프트웨어에 이름이 있다고 해서 꼭 출시되는 건 아니에요. 애플이 내부 테스트만 하고 접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코드명(‘J833c’)과 플랫폼(‘H17C’)까지 등장했다는 건, 상당히 진지하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출시되면 맥 라인업의 구도가 또 한 번 바뀔 것 같아요. 지금은 일반 iMac과 고성능 맥 스튜디오 사이에 명확한 간격이 있는데, 그 중간을 채워주는 제품이 생기는 거죠. 주식 투자할 때도 ‘갭’이 채워지는 건 좋은 신호인데, 제품 라인업도 비슷한가 봐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문가용 성능에 올인원의 편리함을 합친 iMac, 기대되시나요, 아니면 맥 미니 + 모니터 조합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한번쯤 고민해볼 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
원문: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gadgets/2025/12/leaked-debug-kit-suggests-apple-is-testing-a-new-imac-pro-among-many-other-ma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