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일 하시면서 ‘이거 AI가 대신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매일 하는 반복 업무 보고서 작성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데 정말 그런 일을 해주는 스타트업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더라고요.
테크크런치의 ‘스타트업 배틀필드’라는 유명한 경연에서 기업용 기술 분야만 200개 스타트업이 뽑혔대요. 그중 최종 20개는 큰 무대에서 경쟁하지만, 나머지 180개도 각자 분야에서 완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졌거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제 눈길을 확 끈 32개 스타트업을 같이 살펴볼게요.
진짜 신기한 건 AI의 쓰임새가 점점 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AI Seer’는 AI로 ‘거짓 정보’를 찾아내고 사실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만드네요. 마치 디지털 세상의 진실탐지기 같은 느낌이에요. ‘Elloe’도 비슷하게 AI가 지어낸 허구의 정보, 즉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고 하니, AI를 믿고 쓸 때 든든한 감시자가 생기는 셈이죠.
또 일상에 스며드는 AI도 많아요. ‘Blok’는 제품 개발팀이 실제 사용자 대신 ‘AI 가상 사용자’로 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준대요. A/B 테스트나 설문조사보다 훨씬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니, 제품 출시 속도가 확 달라질 것 같네요. ‘Dextego’는 AI 에이전트가 코치가 되어 직원들의 리더십이나 영업 실력을 키워준다니, 인사팀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경제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금융이나 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이 특히 관심 가요. ‘Billow’는 LLM(대형 언어 모델) 말고도 다양한 AI를 써서 재무 업무를 자동화하고, ‘Dobs AI’는 방대한 문서에서 정보를 뽑아내는 일을 도와주면서도 기업 데이터를 외부에 공유하지 않는다고 해요.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요즘, 정말 중요한 포인트를 찌른 것 같아요.
가장 마음에 와닿은 건 ‘CODA’에요. AI 아바타가 수화 통역사를 한다니, 기술이 진정한 접근성과 포용을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감동적이에요. 기술이 단순히 효율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렇게 다양한 스타트업 리스트를 보면, ‘AI’라는 단어 하나로 뭉뚱그려 말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각자 아주 특정한 문제를 풀려고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거든요. 마치 대형 마트에 가는 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 슈퍼에 가는 느낌?
이제 AI는 ‘뭐가 되나요?’ 수준을 넘어서, 정말 우리 회사 복도와 데스크톱에 살며시 들어와 업무 방식을 바꾸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의 업무 중에, 저 스타트업들 중 하나가 해결해줬으면 하는 게 있나요? 한번 곱씹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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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TechCrunch](https://techcrunch.com/2025/12/29/the-32-top-enterprise-tech-startups-from-disrupt-startup-battle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