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회사가 고등학교와 손잡은 이유, 산학협력의 진짜 가치

요즘 같이 기술 변화가 빠른 시장에서, 우리 회사도 그렇고 많은 스타트업이 ‘인재 고민’ 진짜 심각하게 하지 않나요? 신입을 뽑아도 실무 적응에 시간이 걸리고, 학교에서 배운 거랑 현장이랑 좀 다르고… 막막할 때가 있죠. 근데 이런 고민을 학교와 회사가 함께 풀어나가는 멋진 사례를 발견했어요.

바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씨온테크’가 재능고등학교와 손잡고 6년째 운영해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이야기예요. 쉽게 말하면, 고등학생 때부터 학교 수업과 회사 현장 실습을 동시에 하는 겁니다. ‘반도체장비조립’ 과정을 듣는 학생들은 매년 소수 정예로 선발되어 씨온테크에서 실무를 배우거든요.

진짜 핵심은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졸업 후에 바로 그 회사에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잡는다는 점이에요. 지금까지 총 8명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거쳐 씨온테크에 근무 중이라고 하네요. 학교를 나와서 막연히 구직하는 게 아니라, 미리 서로를 알아가고 적성에 맞는 길을 설계할 수 있다는 거, 완전 현명한 시스템 아닐까요?

이런 노력 덕분에 씨온테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학습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까지 받았답니다. 학교 측에서는 “현장과 교육을 연결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고, 회사 대표님은 “도제학교 출신 인재들이 이제 우리 회사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씀하셨더라고요.

솔직히, 이 뉴스를 보면서 ‘단기 인력 수급’을 넘어서는 진짜 ‘산학협력’의 모습을 본 것 같아요.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키울 수 있고, 학생들은 불확실한 진로보다는 구체적인 전문성과 직장을 함께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반도체처럼 전문성이 높은 분야에서는 더 의미가 크겠죠.

요즘 같이 누구나 AI나 코딩만 이야기할 때, 이런 실물 산업의 숨은 영웅들(반도체 장비)과 그 인재를 키우는 현장 중심 교육이 주목받는 건 참 반가운 일인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어떤 혁신적인 인재 양성 모델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원문: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512290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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