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세금 신고나 납부할 때 ‘위택스’ 사이트 들어가보신 적 있으시죠? 혹은 지방세 관련해서 뭔가 조회를 해본다거나. 저는 경제학과 나왔으면서도 막상 관련 서류를 채우려면 좀 헷갈리더라고요. 😅 그런데 그 ‘위택스’를 포함한 전국의 지방세 정보 시스템을 한 회사가 맡아서 운영하게 됐어요.
주인공은 ‘메타넷디지털’이라는 회사인데, 무려 171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해요. 2026년 한 해 동안 전국 218개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시스템을 총괄 관리하는 거죠. 2만 4천 명이 넘는 세무 공무원 분들과, 1100만 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이용하는 시스템이라니, 책임이 정말 막중하겠네요.
근데 진짜 신기한 건, 이 회사가 이 분야에서 벌써 20년 가까이 일해왔다는 거예요. 2005년에 시스템을 처음 구축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2021년에는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고도화 사업도 주도했어요. 세금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딱딱하고 오래된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는데, 꾸준히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온 숨은 실력자 같은 회사네요.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까 궁금하시죠? 단순히 시스템이 안 터지게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스마트하게 바꾸겠다고 해요. 예를 들어 AI 챗봇을 도입해서 우리가 궁금한 점을 더 쉽게 물어볼 수 있게 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간편 인증도 도입한다고 하네요. 또,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과세 자료가 더 정확해지도록 한다고 해요. 세금 공평성에도 도움이 되겠죠?
솔직히 IT 시스템 운영 사업은 우리에게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우리 생활의 기반을 든든히 받쳐주는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특히 세금은 민감한 정보인 만큼 보안과 안정성이 최우선이거든요. 이 회사가 클라우드 회사와 협력해서 무중단 시스템을 보장하고, 신고 마감 시즌 같은 정말 바쁜 때를 대비해 비상 체계도 만든다고 하니,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제 생각엔, 이렇게 특정 분야에 오래 몰두하며 노하우를 쌓은 기업들은 정말 든든한 자산인 것 같아요. 주식이나 투자를 보는 눈으로 봐도, 단기적인 유행을 좇는 기업보다는 이렇게 사회 인프라를 묵묵히 지키고 발전시키는 기업들의 가치가 다시 조명받고 있잖아요. 다음에 위택스 들어갈 때면, ‘아, 이 뒤에는 20년 경력의 기술력이 숨어있구나’ 하고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우리의 디지털 생활을 지탱하는 기술들, 한번쯤 관심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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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512240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