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65만개 돌파, 중국의 암호화폐 재규제, 테더 CEO의 반박까지

요즘 코인 차트 보느라 정신이 없으시죠? 저도 그렇거든요. 근데 시장 움직임만 보는 것보다, 이런 큰 그림의 뉴스들이 모여서 흐름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은 특히 의미 있는 소식들이 몇 가지 터졌더라고요. 친구랑 카페에서 이런 얘기 나누듯이 쉽게 풀어볼게요.

첫 번째 소식은,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중 하나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움직임이에요. CEO 마이클 세일러 씨는 정말로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이 철학 수준인 분이잖아요. 오늘 발표에 따르면, 회사가 주식을 판 매출로 약 14억 4천만 달러(한화로 약 2조 원!)의 현금 준비금을 만들었대요. 이 돈으로 최소 1년, 나중에는 2년 이상의 주주 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겠다는 전략이에요.

여기에 더해서, 또 비트코인을 130개(1170만 달러 상당)를 샀다고 해요. 이렇게 하면 그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인 65만 개에 도달했네요. 평균 매입 단가는 4만 8천 달러 정도라고 하니, 총 매입 금액만 약 48조 원이 넘어요. 회사 가치의 상당 부분이 비트코인에 묶여 있는 셈인데, 이렇게 현금 흐름도 안정화하겠다는 건 장기전을 준비하는 모습처럼 보여요.

반면에 규제 쪽에서는 중국에서 다시 금융 단속 바람이 불고 있어요. 중국 중앙은행을 포함한 13개 기관이 가상자산 관련 불법 금융 활동을 단속하겠다고 발표했거든요. 특히 안정코인(스테이블코인)을 문제 삼았는데, 고객 식별이나 자금 세탁 방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불법 활동에 이용될 위험이 있다는 이유였어요. 2021년에 큰 규제를 했었는데, 거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자 재차 경고를 한 거죠.

이 소식과 맞물려서 흥미로운 반응이 나왔어요. 세계 최대 안정코인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의 CEO가 S&P 글로벌 평가기관의 평가에 정면으로 반박했거든요. S&P가 테더의 USDT가 1달러와 가치를 유지하는 능력을 가장 낮은 등급인 ‘취약(Weak)’으로 평가했는데, 테더 CEO는 회사의 자산이 부채를 충분히 상회하며 건전하다고 맞섰어요. 2025년 3분기 기준 총자산이 약 2150억 달러인 반면, 안정코인 부채는 약 1845억 달러라고 설명했네요.

솔직히, 오늘의 뉴스만 봐도 시장이 한쪽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는 걸 느껴요. 한편에서는 마이클 세일러처럼 기관의 비트코인 적립 행보가 이어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처럼 규제의 그림자는 여전히 존재하죠. 그리고 테더의 논란은 안정코인이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그리고 그 안정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런 상반된 소식들이 동시에 나올 때면, 오히려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우리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소식이든 그 배경과 장기적인 영향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시장이 알려주는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원문: [CoinTelegraph](https://cointelegraph.com/news/what-happened-in-crypto-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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