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DBMS 알티베이스, 품질대상 수상 뒤 소프트웨이브서 기술력 뽐낸다

요즘 투자나 IT 트렌드 보실 때, ‘데이터베이스(DB)’라는 말 자주 보이시죠? 모든 서비스의 핵심 뼈대 같은 기술인데, 사실 이 분야는 오라클 같은 해외 거대 기업들이 장악한 느낌이 강했잖아요. 그런데 최근 국산 DBMS 기업이 꽤 주목받는 소식을 들고 왔더라고요.

국내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알티베이스’가 TTA에서 주관하는 ‘SW제품 품질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어요. 이게 단순한 상이 아니라, 회사가 1999년 ETRI의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후 무려 26년 동안 순수 국산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에 매달려온 결과라니, 진짜 오랜 인내의 결실이네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보면, 26년이면 한참 선배 기업인 셈이죠.

그리고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곧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AI·SW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25’에 참가한다고 해요. 350개 기업이 모이는 큰 행사인데, 여기서 알티베이스는 자사의 하이브리드 DBM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뭔가 복잡해 보이는데, 쉽게 말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두 가지 방식을 하나로 합쳐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든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인메모리(메모리에서 처리)와 온디스크(디스크에서 처리)를 통합했다고 하니,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잡은 느낌이죠.

근데 진짜 눈여겨볼 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전시회에서는 앞으로 준비 중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DBMS나 AI 벡터 검색 같은 차세대 기술 로드맵도 공개한다고 하네요. AI 벡터 검색은 요즘 핫한 생성형 AI와도 연결되는 기술인데, 국산 DBMS 기업이 이런 최신 트렌드에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게 인상적이에요.

박혜례나 대표님 말씀처럼, 이번 수상과 전시회 참가는 26년간의 노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더 크게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보여요. 우리가 넷플릭스 보거나 배달 앱 쓸 때 그 뒤에서 묵묵히 데이터를 관리해주는 DB 기술에, 이렇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국내 기업이 있다는 사실이 좀 뿌듯하기도 하네요.

솔직히 IT나 투자 관점에서도, 기반 기술을 오랫동안 갈고닦은 기업의 가치는 또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단기적인 유행이 아니라 근본을 다지는 회사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해볼 만한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재미난 IT 소식 들고 올게요!

원문: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5120400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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